베이징올림픽 개막 나흘 앞두고 확진자 248명...도쿄 앞서

입력 2022-01-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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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 전 3주간 확진자 121명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입국한 프랑스 올림픽 관계자들이 31일 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입국한 프랑스 올림픽 관계자들이 31일 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나흘 앞두고 확진자 수가 248명으로 치솟았다. 일본 도쿄올림픽 개막식 이전 총 확진자 수를 이미 넘어섰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최근 3일간 100건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총 확진자가 284명으로 늘었다. 하루 평균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25~27일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림픽 개막식 이전 총 확진자 수는 이미 도쿄올림픽 당시를 넘어섰다. 도쿄올림픽 개막 전 3주간 도쿄의 총 확진자 수는 121명이었다.

다만 선수와 코치들의 양성 반응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준 선수와 코치단에서 총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은 전염력이 센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열려 도쿄올림픽보다 확진자 수가 큰 폭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각국 선수단 도착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확진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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