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달리살다, 출시 대비 입점 중소업체 규모 6배 증가

입력 2022-02-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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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7.2배 확대…협업 상품 매출은 10배 급증

▲GS리테일 달리살다와 협업한 봉봉방앗간.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달리살다와 협업한 봉봉방앗간.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가치소비 전문몰 '달리살다'에 입점한 국내 중소업체 규모가 출시 1년여만에 6배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달리살다는 2020년 10월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에 맞춰 GS리테일이 론칭한 가치소비 전문 온라인몰이다. 달리살다를 통해 선보인 국내 중소업체 상품의 매출은 출시 초기보다 7.2배가량 확대됐다.

달리살다가 중소 업체와 협력해 성과를 낸 최근 사례로는 강릉 지역의 커피 명소인 '봉봉방앗간'과 손잡고 론칭한 '봉봉방앗간 드립백 커피'가 꼽힌다.

달리살다는 최상급 원두를 당일 로스팅하고 핸드드립 원칙을 고수하며 생산하는 봉봉방앗간의 커피를 유통사 최초로 상품화 해 작년 11월 단독 출시했다. 입소문을 탄 봉봉방앗간 드립백 커피는 1주일 만에 달리살다가 운영하는 커피 카테고리 전체 매출 1위에 올라섰다. 출시 한 달여 만에 매출 규모는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김도균 달리살다 담당 MD는 "달리살다의 전문성과 보유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고자 국내 중소업체의 협업 요청이 물밀듯 이어지고 있다”며 “우수한 국내 중소 업체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판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달리살다의 차별화 상품 경쟁력 또한 강화해 가는 윈-윈 협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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