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800만 명 방문…중기부, ‘케이-스타트업’ 창업 지원 포털 개편

입력 2022-02-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문자수 2017년 405만 명→2021년 800만 명 증가
지역별, 창업 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

(사진=‘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 캡처)
(사진=‘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 캡처)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지원 포털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창업지원 포털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지역별, 사업자 정보를 토대로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 분야에 맞게 지원 사업 등을 추천하는 등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가 특징이다.

메인화면에서 본인이 설정한 창업단계, 관심 분야에 따라 창업사업 공고, 공간정보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창업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예비(0년) △초기(1~3년) △도약(3~7년) △재도전 등 창업 생애주기에 따라 창업 단계를 식별하고, 그에 맞는 사업 및 각종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공간을 지도형태로 배치해 사용자 위치 기반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위치를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기관 정보, 입주기업 모집 공고 등 지원 조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개인화 서비스’ 설정에서는 사업 공고 스크랩, 사업 신청내역 조회 등 개인 맞춤형 기능도 제공한다.

또 창업지원 정보 데이터들을 클라우드 서버로 이용해 그동안 사용자 수가 많을 때 접속이 느리거나 누리집이 다운되는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서버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94개 기관, 378개 창업지원사업을 통합 공고 시행하고 있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은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매년 이용자가 늘고 있다.

2017년 405만 명이었던 방문자 수는 지난해 806만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고, 가입자 수는 25만 명에서 56만 명으로 급증했다.

중기부는 누리집 개편을 맞아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2일까지 신규가입 및 만족도 조사 참여 및 마이페이지 내 창업단계, 관심 분야를 설정 완료한 2022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승록 중기부 창업촉진과장은 “개편한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창업인들이 창업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창업관련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해 준비된 기술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76,000
    • -2.62%
    • 이더리움
    • 4,768,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28%
    • 리플
    • 2,014
    • +4.46%
    • 솔라나
    • 330,400
    • -4.56%
    • 에이다
    • 1,353
    • -1.89%
    • 이오스
    • 1,143
    • +0.44%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708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0.21%
    • 체인링크
    • 24,450
    • +0.58%
    • 샌드박스
    • 910
    • -2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