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만 명을 돌파하며 진단키트 관련주인 경남제약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경남제약은 전날보다 29.85%(1230원)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인 지난달 28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급격히 확산하며 1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70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만 명대'를 넘어섰다.
한편, 경남제약은 앞서 의료기기 전문기업 래피젠과 코로나 검사키트의 생산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키트는 지난해 7월 식약처 정식 승인이 완료됐다. 이 제품은 콧구멍의 가장 안쪽 부분인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 아닌 비강(콧구멍)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고안돼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스스로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래피젠의 독보적 기술인 2세대 블랙골드파티클 기술을 이용해 30분 이내 검사가 완료되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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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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