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마시스, 4000억 원 규모 코로나 진단키트 美 수출 본격화에 강세

입력 2022-02-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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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가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미국 수출 본격화에 강세다. 휴마시스는 3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전날보다 10.92%(3100원)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USA와 휴마시스가 공동개발한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미국 수출 본격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항원신속진단키트’)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등 2종에 대한 공급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을 비롯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 등 약 10여 개기업 및 정부와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올해 4월까지 공급될 물량은 약 4000억 원 규모다. 디아트러스트 제품군의 미국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USA는 이번 공급을 통해 미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공신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미 주요 고객사와 2분기 추가 물량에 대한 협의에도 돌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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