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해 결의한 삼부토건 사모전환사채 처분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21년 11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삼부토건 주식회사 제70회 사모전환사채를 처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채권면총액 35억 원, 처분금액 56억 원, 처분 장부가는 86억1070만 원이었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철회 사유에 대해 "계약 상대방인 데이스타1호조합이 당초 납입일을 1회 연장 요청해 납입일을 2021년 12월 30일에서 2022년 1월 28일로 변경했으나 해당 납입일에도 잔금을 입금하지 않아 주권관련 사채권의 처분결정을 결정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