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넥스트원 4기 시작

입력 2022-02-03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부터 스타트업 15개사 액셀러레이팅…멘토링, IR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제공

▲1월 27일 KDB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진행한 KDB NextONE 4기 오리엔테이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1월 27일 KDB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진행한 KDB NextONE 4기 오리엔테이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KDB 넥스트원(NextONE)' 4기에 15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하고 올해 상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DB 넥스트원 4기는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총 339개 기업이 지원, 약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6개사, 헬스케어 분야 3개사, 소프트웨어 분야 2개사를 비롯해 물류, 서비스로봇,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들이 포함됐다. 그 중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기업이 약 70%를 차지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2월부터 금융위원회가 조성한 마포 프론트1(Front1)에서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 사무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멘토링, 기업설명(IR) 컨설팅, 사업연계, 데모데이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와 넥스트라이즈(NextRise) 등 다른 벤처플랫폼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VC 현지법인과 싱가포르 벤처데스크 등을 활용해 전문가 멘토링, 현지 VC 연결, 투자유치 IR 개최 등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산업은행이 함께할 것”이라며 “KDB 넥스트원 뿐만 아니라 KDB 넥스트라운드, 넥스트라이즈 등 산은의 벤처플랫폼을 지속 발전시키고 해외 네트워크 및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6,000
    • -1.33%
    • 이더리움
    • 4,64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7.01%
    • 리플
    • 2,148
    • +6.28%
    • 솔라나
    • 354,300
    • -1.91%
    • 에이다
    • 1,505
    • +21.57%
    • 이오스
    • 1,071
    • +8.62%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612
    • +4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6%
    • 체인링크
    • 23,410
    • +9.8%
    • 샌드박스
    • 549
    • +1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