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경련 회장 "3월 위기는 없다"...‘장밋빛 낙관”

입력 2009-02-19 15:16 수정 2009-02-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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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위기설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3월 위기설이 실제로 나타난다면 지금 우리와 거래하는 사람들이 이미 어려움을 느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19일 재선임 직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3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조 회장은 “일부 전세계로 나가는 상품에서는 어려움이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 이어 “오히려 고환율로 수출기업들은 많은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조금 어려움을 겪겠지만 우리는 외국보다는 덜 고생하고 쉽게 지나가는 것 아니겠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조 회장은 국민적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의 방법을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찾았다.

조 회장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춰야 하기 그러기 위해서는 생산력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의 높은 경쟁력이 유지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노동유연성의 확보는 경쟁력 유지의 관건으로 이라는 설명도 나왔다.

조 회장은 “노동유연성이 확보돼야 일자리가 늘어나게 된다”면서 “노동유연성을 보장하는 것은 노동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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