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설 연휴 이동 인원 예측대비 10%↓

입력 2022-02-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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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4만 명, 하루 평균 432만 명 이동…교통사고 44% 감소

▲설날인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귀경길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뉴시스)
▲설날인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귀경길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뉴시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설 연휴 이동 인원이 애초 예측치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서는 5.6%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총 이동 인원은 2594만 명(일 평균 432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오미크론 확산과 이동자제로 하루평균 이동 인원이 예측치(480만 명)보다 10%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409만 명) 대비로는 5.6% 증가했다.

고속도로는 자가용 이용 증가로 총 교통량(2516만대)과 하루평균 교통량(419만대)이 전년 대비 각각 1.2% 증가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김포공항이 이동 인원이 늘면서 붐비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김포공항이 이동 인원이 늘면서 붐비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대중교통은 철도(1515만 명), 고속버스(551만 명), 항공(699만 명) 이용객은 전년 대비 각 11.2%, 13.6%, 27.5% 증가했다.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드론,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한 교통단속 및 교통관리 강화에 따라 설날 폭설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건수, 사망자·부상자 등 인명피해도 감소했다.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238건으로 전년대비 약 44% 감소했고 사망자는 하루 평균 4명으로 16.7%, 부상자는 하루 평균 319명으로 51.6% 급감했다.

어명소 국토부 특별교통대책본부장은 “지난 설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과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마련한 올해 설 특별교통대책이 잘 시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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