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이태근, 백신 3차 접종 후 중태…아내 “뇌출혈로 위독, 도와달라”

입력 2022-02-03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태근. (출처=MBC)
▲이태근. (출처=MBC)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백신 접종 후 중태에 빠졌다.

최근 이태근의 아내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위중한 상태”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 12월 16일 화이자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하지만 3시간 뒤 두통을 호소했고 이는 구토 증상으로 이어졌다. 극심한 어지러움으로 힘들어하던 이태근은 이틀 뒤인 18일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수액과 진통제를 맞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호전은 없었고 21일 증상이 악화되어 다시 응급실로 향했다. 당시 이태근은 CT촬영, 혈액 검사 등 각종 검사로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에 집으로 돌아왔으나 23일 병원으로부터 뇌에서 출혈이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태근은 뇌혈관조형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체중도 20㎏ 이상 빠졌고 먹지도, 영양제도 맞지 못해 뼈만 남아 최악인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A씨는 “인터넷을 찾아보니 화이자 백신을 맞고 지주막하출혈로 사망한 사례가 있어서 더욱더 막막하다”라며 “남편이 백신 부작용으로 위험하게 살지 않도록 꼭 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태근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02년 MBC ‘목표 달성 토요일’에서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악동틀럽’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결혼 후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37,000
    • +2.54%
    • 이더리움
    • 5,000,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3.76%
    • 리플
    • 2,037
    • +6.82%
    • 솔라나
    • 332,500
    • +3.71%
    • 에이다
    • 1,398
    • +4.72%
    • 이오스
    • 1,117
    • +2.1%
    • 트론
    • 280
    • +1.82%
    • 스텔라루멘
    • 677
    • +1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7.39%
    • 체인링크
    • 25,180
    • +1.41%
    • 샌드박스
    • 833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