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대수가 3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1999년 11월 제 1세대 인사이트를 공개한 이래 2009년 1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다.
혼다는 일본과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하이브리드를 판매 중이다.
특히 신형 하이브리드 전용차 뉴 인사이트는 5인승 컴팩트 해치백으로 혼다의 경량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연료 절감 효과를 실현했으며, 지난 6일 일본에서 출시했었다.
뉴 인사이트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각각 오는 3월과 4월에 판매될 예정으로 일본에서 약 6만대 , 유럽에서 약 3만대 이상, 북미시장에서 약 10만대를 연간 목표로 전 세계적으로 약 20만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혼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면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2010년에 디자인 컨셉트 모델인 CR-Z 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포츠 타입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선보여 하이브리드 차의 라인 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