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대포폰 실태조사 나선다

입력 2009-02-19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이동전화서비스 가입과정에서 가짜 또는 사망자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됐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9년 1월31일 현재 이동전화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약 46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통위는 조사결과 가짜 또는 사망자 주민번호가 이용된 경우에는 이를 실제 주민번호로 전환토록 하고 이통사의 책임이 있는 경우에는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제재 등 적절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동전화 가입시 본인확인절차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방통위의 이번 조치는 이동통신사들이 가짜 또는 사망자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서울보증보험의 단말기 신용보험으로 약 7만5000건, 180억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감사원 지적과 관련해 이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55,000
    • -0.69%
    • 이더리움
    • 4,781,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4.69%
    • 리플
    • 670
    • -0.59%
    • 솔라나
    • 200,500
    • -1.96%
    • 에이다
    • 558
    • +1.64%
    • 이오스
    • 815
    • -2.04%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3.83%
    • 체인링크
    • 19,550
    • -2.88%
    • 샌드박스
    • 473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