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이 계절을 앞서 준비하는 얼리버드ㆍ 고객을 겨냥해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올해 봄ㆍ여름 컬렉션을 미리 공개한다.
W컨셉은 7~27일까지 3주간 ‘쇼윈도우(SHOWINDOW)’ 기획전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2, 8월에 열리는 쇼윈도우 기획전은 W컨셉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컬렉션을 한 시즌 앞서 선보이는 행사다.
기획전 기간 동안 W컨셉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봄ㆍ여름 신상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에는 의류, 잡화, 액세서리에 이르는 카테고리에서 40여 개의 브랜드를 정해 선공개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Y2K(세기말) 패션 트렌드가 올해까지 이어짐에 따라 참여 브랜드에서 데님 소재, 플로럴 프린팅 등을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획전은 27일까지 매주 다른 브랜드 라인업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기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행사 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13일까지 열리는 1차 쇼윈도우 행사에서는 해바이해킴, 아바몰리 등 12개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해바이해킴은 데님을 주 소재로 비대칭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상품을 선보인다.
14~21일까지 2차 행사 기간에는 W컨셉이 하이엔드 캐주얼 웨어를 표방하며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트렌디한 브랜드의 신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3차 행사는 22~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팀장은 "시즌을 앞서 준비하는 '패피(패션피플)'를 겨냥해 봄·여름 시즌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W컨셉은 앞으로도 개성과 멋을 추구하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