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노르웨이 요헤우, 크로스컨트리 15㎞서 대회 첫 금메달…이채원은 61위

입력 2022-02-05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채원이 5일 오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이채원이 5일 오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왔다.

노르웨이의 테레세 요헤우(34)가 5일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4분 13초 7을 기록해 우승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애슬론은 스키가 평행을 이뤄 빠른 걸음을 걷는 클래식과 프리스타일 주법을 각각 반씩 나눠 노지를 달리는 경기다.

요헤우는 2010년 밴쿠버 대회 20㎞ 계주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 대회 30㎞ 프리 은메달, 10㎞ 클래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18년 평창 대회에는 도핑 관련 징계를 받아 나오지 못했으나 8년 만에 다시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는 클래식과 프리를 7.5㎞씩 달렸다.

요헤우에 이어 나탈리야 네프리야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1위와 30.2초 차이로 2위, 테레사 스타들로베르(오스트리아)가 2위에 0.3초 뒤진 3위로 들어왔다.

한국 선수단의 이채원(평창군청)은 출전 선수 65명 중 61위를 기록했다. 55분 52초 6의 성적을 낸 이채원은 1위 선수와 11분 38초 9 차이가 났다.

1981년생 이채원은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령이다.

통산 6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한국 선수의 동·하계 올림픽 사상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다솜(경기도청)은 완주에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8,000
    • -1.24%
    • 이더리움
    • 4,624,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6.43%
    • 리플
    • 2,101
    • +7.58%
    • 솔라나
    • 361,800
    • -0.8%
    • 에이다
    • 1,481
    • +19.24%
    • 이오스
    • 1,052
    • +9.58%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578
    • +4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3.12%
    • 체인링크
    • 23,060
    • +8.01%
    • 샌드박스
    • 523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