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2억 드립니다”···머스트잇, 경력 개발자 공채

입력 2022-02-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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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이커머스 시장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개발자 공개 채용에 나섰다.

머스트잇은 7일 우수한 개발자 확보를 위해 입사 시 직전 연봉 인상과 함께 시니어급 개발자에게는 사이닝 보너스 1억 원과 스톡옵션 2억 원 중 선택한 혜택을, 주니어와 미들급 개발자에게는 스톡옵션 최대 1억 원을 무조건 지급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서비스 백엔드 △검색 백엔드 △안드로이드 개발 △데브옵스(Devops) △DB(DBA,DW)이며 채용 기간은 7일부터 3월6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 지원 후 1차 대면 실무면접, 2차 비대면 CEO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는 자유형식의 지원서를 이메일로 직접 보내거나, 각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제출 가능하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 3500억 원을 달성하고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명품 커머스 1위 플랫폼 자리를 지켰다. 최신 IT 트렌드를 접목한 고객 경험 관리와 명품 검색에 최적화된 기능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명품계의 원조 큰손인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타깃을 확장하고, 오프라인 쇼룸을 선보이며 사업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머스트잇은 이번 채용을 통해 능력 있는 개발자를 선발, 급변하는 명품 시장의 콘텐츠 변화 속도를 주도하고 안정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머스트잇은 기존의 낡은 레거시 시스템을 버리고 명품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쿠버네티스(K8s) 기반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머스트잇은 파격적인 입사 조건과 더불어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외출형 연차제도 △3년 근속 안식휴가 및 선물 △업무 관련 교육 지원 △화·수·목 점심식사 제공 △휴양소 할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도 제공한다.

조영훈 머스트잇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머스트잇은 명품 소비 시장의 소비 패턴을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 같은 존재”라면서 “책임 의식과 자율적인 태도로 혁신적인 이커머스 서비스 구축하기 위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할 동료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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