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2011년까지 부채증가 예상-대우證

입력 2009-02-20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대우증권은 대성산업에 대해 2011년까지 부채가 늘어 금융비용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 임영주 애널리스트는 "2011년까지 부채 증가가 예상된다"며 "디큐브시티 개발 사업·코젠 사업부의 세교지구 사업을 위한 운영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충당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대성산업의 금융비용 대비 영업이익은 지난해 1.1배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1.0배, 0.8배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부채 조달로 인한 금융비용이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성산업이 지난 12일자로 실시한 자산재평가에 대해서는 "재평가차익이 3415억원으로 자본 항목에 반영된다"며 "이 경우 부채비율이 85%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지만 자산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석유가스·건설부문의 매출감소로 매출액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자체개발 사업확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영업이익은 늘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40,000
    • +0.92%
    • 이더리움
    • 3,300,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44%
    • 리플
    • 719
    • +0.7%
    • 솔라나
    • 196,300
    • +1.97%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42
    • +0.47%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5,160
    • -0.33%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