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절독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퍼진 영향이다.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6.52%(1150원)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진에어는 3.93%(700원) 상승한 1만8500원을, 티웨이항공은 1.30%(45원) 오른 3495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600원) 상승한 3만350원에, 아시아나항공은 1.48%(350원) 뛴 2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 강세는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기대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안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위중증, 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일상회복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계절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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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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