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시드니지점 개설 막바지 논의 돌입

입력 2022-02-08 09:34 수정 2022-0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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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 주정부 투자청과 지점 인가 적극 지원
ESG 투자금융 확대 등 상호발전방안 협의

▲ NH농협은행 김용기 글로벌 사업부문장(오른쪽)과 호주 NSW 투자청 북아시아 수석 무역 및 투자위원 마이클 뉴먼이 시드니지점 개설을 위한 상호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 김용기 글로벌 사업부문장(오른쪽)과 호주 NSW 투자청 북아시아 수석 무역 및 투자위원 마이클 뉴먼이 시드니지점 개설을 위한 상호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의 호주 시드니 지점 개설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NH농협은행은 김용기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투자청 북아시아 수석 무역 및 투자위원 마이클 뉴먼, 호주무역투자대표부 한국대표 론 그린과 시드니지점 개설을 위한 막바지 논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부문장은 올해 3분기 예정된 농협은행 시드니지점 개점 후 인프라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NSW 주정부 투자청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에 투자청 수석위원은 적극 지지와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농업뿐 아니라 신재생 투자 등 다양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투자를 통한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지점 개설 시 다양한 인프라 딜 참여 등을 통해 수익창출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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