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원셀론텍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약세장에서 4%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1분 현재 세원셀론텍 주가는 전장대비 4.43% 증가한 801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키움, 미래에셋, 현대,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회원사 창구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증권업계는 이날 세원셀론텍 주가 강세와 관련해 실적을 통해 플랜트기기 사업부문의 성장세와 바이오사업부문의 수익성을 현실화시켰다는 점에서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세원셀론텍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72.9% 증가한 318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의 경우 188.9% 증가한 5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순이익 역시 4.1%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