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련주들이 새만금 특별법의 오는 24일 상정을 앞두고 기대감에 급등했던 이전과는 달리 무덤덤한 모습이다.
자연과환경은 2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보다 80원(5.86%) 떨어진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울트라건설이 -5.81%, 서호전기 -3.50%, 성원건설 -4.15%, 모헨즈 -4.01%, 케이아이씨 -3.50%로 동반 하락중이며 동우와 토비스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달 15일 한나라당 새만금 특별위원회 진영 위원장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 계류되어 있으며 국회 전문위원의 법률 안 검토등의 과정을 거친 뒤 오는 24일 농식품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새만금특별법은 제정된지 만 1년만인 지난해 12월28일 발효됐지만 사업목적 변경 등 여건변화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실이 주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개정절차를 진행해왔다.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이에따른 시행령 개정절차도 곧바로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