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이상호의 금빛 레이스 스타트…1차 예선 '39.96'

입력 2022-02-08 12:27 수정 2022-02-08 1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추보이' 이상호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추보이' 이상호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호가 금빛 레이스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가 1차 예선에 나섰다.

2번째 조로 출전한 이상호는 라이벌인 독일의 슈테판 바우마이스터(29)와 함께 질주했다. 힘 있는 질주를 이어간 이상호는 바우마이스터보다 1게이트 앞서나가며 금빛에 더 다가섰다. 이상호의 1차 예선 기록은 39.96이다. 2차 예선을 치른 뒤 합산 점수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짓는다.

2018년 평창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상호는 그간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이다. 각오는 지금까지 성적으로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1960년 미국 스쿼밸리 대회에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한국 스키는 2018년 평창에서 58년 만에 첫 메달을 따냈고, 62년 만인 이번 대회에서는 첫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26,000
    • -0.23%
    • 이더리움
    • 4,790,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738,500
    • +10.72%
    • 리플
    • 2,144
    • +8.34%
    • 솔라나
    • 359,400
    • +0.93%
    • 에이다
    • 1,515
    • +21.39%
    • 이오스
    • 1,083
    • +14.24%
    • 트론
    • 306
    • +10.87%
    • 스텔라루멘
    • 624
    • +5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9.55%
    • 체인링크
    • 24,240
    • +15.26%
    • 샌드박스
    • 562
    • +1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