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 뮤직카우 투자 중단설, "투자중단 아냐"

입력 2022-02-08 17:30 수정 2022-02-09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2-08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출처=뮤직카우 홈페이지
▲출처=뮤직카우 홈페이지

국내 최대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뮤직카우’ 투자 중단설이 제기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를 위해 실사를 진행해오던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초 실사를 중단시켰다”며 “투자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하반기 뮤직카우에 1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뮤직카우가 발행하는 1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형식이다. 이에 인수합병(M&A) 거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컨설팅업체 등을 통해 실사를 진행해왔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료 청구권을 쪼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자사가 취득한 ‘저작권료를 요청해서 받을 수 있는 권리(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를 여러 조각으로 쪼개 주식시장과 비슷한 ‘주’ 단위로 투자자들에게 판매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부터 뮤직카우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 및 검토를 진행 중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측은 실사 중단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뮤직카우에 대한 실사를 중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투자 마무리를 위한 막바지 논의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90,000
    • +2.24%
    • 이더리움
    • 5,050,000
    • +6.23%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33%
    • 리플
    • 2,038
    • +2.77%
    • 솔라나
    • 332,000
    • +2.28%
    • 에이다
    • 1,385
    • +2.14%
    • 이오스
    • 1,111
    • +0.3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72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6.87%
    • 체인링크
    • 25,100
    • +0.36%
    • 샌드박스
    • 830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