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주당 5100원 현금배당…“주주가치 제고”

입력 2022-02-08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별도 당기순이익 20%의 합리적 배당 결정

SK가스가 배당 실행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한다.

SK가스는 전년 배당금 4000원 대비 28% 상향된 주당 5100원을 배당한다고 8일 밝혔다. 배당총액은 458억 원이다.

이번 배당금은 지난해 10월 SK가스가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을 수립, 발표한 이후 첫 배당으로 주주들의 관심이 쏠렸다. 당시 SK가스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20~40%를 배당기준으로 설정하며 실적기반의 배당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SK가스의 2021년 별도 당기순이익은 2263억 원으로 경상이익 1662억 원, SK D&D 지분 매각에 의한 비경상이익 601억 원이다. 올해 배당금 458억 원은 비경상이익을 포함한 전체 당기순이익의 20%, 비경상이익을 제외한 경상이익의 28%로 결정돼 배당 기준을 정확히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연말 배당은 경상이익을 기준으로 실시하지만, SK가스는 배당정책 시행의 원년인 만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비경상이익까지 고려한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SK가스는 상반기 결산 후 중간 배당을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배당을 추진하는 등 공식 발표한 배당정책 가이드를 철저히 이행하고 배당 안정성을 높이며 주주와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이 주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SK가스는 실질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와 권리를 제고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6,000
    • +0.1%
    • 이더리움
    • 4,705,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66%
    • 리플
    • 1,997
    • -6.55%
    • 솔라나
    • 351,600
    • -1.43%
    • 에이다
    • 1,447
    • -4.68%
    • 이오스
    • 1,197
    • +11.76%
    • 트론
    • 298
    • +2.41%
    • 스텔라루멘
    • 788
    • +28.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1.46%
    • 체인링크
    • 23,990
    • +2.96%
    • 샌드박스
    • 835
    • +5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