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금리상승 수혜 대장주…목표가 7만6000원 상향 - SK증권

입력 2022-02-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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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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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KB금융에 대해 ‘금리 상승의 수혜를 받는 은행업종 대장주’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으나 순이자마진(NIM) 확대 등 내용상으로는 투자자들을 만족시켰다”며 “4분기 실적 변동성이 원래 큰 점을 감안하면 순이익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내용은 양호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SK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638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700억 원을 소폭 하회했다. 반면 투자자들이 중시하는 순이자마진은 4분기 1.85%로 전분기대비 2bps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이 4.2%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지속 중이어서 지난해 연간 1.83%였던 순이자마진은 올해 1.89%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비이자이익이 7.7% 감소하겠지만 순이자마진 확대로 이자이익이 8.7%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4조7800만 원으로 3.0% 상향조정한다”며 “추정 실적 변경과 주주환원 실천을 감안해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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