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9일 쇼트트랙 편파 판정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논란에 대해 "국민들의 속상한 마음을 잘 안다"며 관계부처가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편파 판정 등 반중 감정이 고조되는 것에 관해 언급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께서 따로 언급하신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물론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속상한 마음은 저희들도 잘 알고 있다"며 "문체부나 외교부 관련 기관에서 면밀하게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