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김어준 향해 "아직도 부릴 생떼가 남았나"

입력 2022-02-09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金, 30여 년 전 김건희 만났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불러 방송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MZ세대라는 거짓말' 북 콘서트에서 축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MZ세대라는 거짓말' 북 콘서트에서 축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방송인 김어준 씨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허 수석대변인은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씨가 30여 년 전 기억을 들먹이는 제보자를 출연시켜 또다시 '쥴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때 생태탕 논란으로 그 난리를 피우시고서 아직도 부릴 생떼가 남으셨나 보다"라고 일갈했다.

앞서 김 씨는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쥴리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김 씨와 과거 유흥주점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자 A 씨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A 씨는 "1995년 말에 유흥업소에서 쥴리를 만났는데 쥴리가 50대 회장(사채업 회사 회장)에게 오빠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머리 스타일도 똑같았다. 과거 사진을 보는 순간에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김어준 씨, 번지수 잘못 찾아놓고 있지도 않은 생태탕 달라 해봐야 줄 리 없다"며 "30년 전 기억을 헤맬 시간에 작년에 있었다는 김혜경 씨 횡령 한우 전말을 밝혀보시는 건 어떨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쓰라고 서울시민께서 세금 내서 출연료 드리고 계신 것"이라고 비꼬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6,000
    • -0.44%
    • 이더리움
    • 4,62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2.07%
    • 리플
    • 3,018
    • +1%
    • 솔라나
    • 197,600
    • +0.15%
    • 에이다
    • 613
    • +0.16%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20
    • -0.3%
    • 체인링크
    • 20,460
    • +1.34%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