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난해 신작 부진에 실적 주춤…영업익 1545억 원 그쳐

입력 2022-02-09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넷마블 실적 표.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실적 표.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지난해 총 영업이익이 1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하락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5059억 원으로 0.8%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513억 원, 영업이익은 57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8%로 전분기 대비 8%p 늘어났다.

넷마블은 지난달 27일 진행한 제5회 NTP에서 총 20종(자체 및 공동개발 IP 비중 75%)의 주요 개발 라인업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테마로 한 신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NTP에서 공개한 개발 라인업 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은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달부터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을 필두로 ‘골든브로스’,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 총 6종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근무환경의 변화와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며 “올 해는 NTP에서 선보인 많은 신작 라인업과 함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38,000
    • -2.61%
    • 이더리움
    • 4,800,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5%
    • 리플
    • 2,012
    • +3.98%
    • 솔라나
    • 332,200
    • -4.65%
    • 에이다
    • 1,360
    • -1.52%
    • 이오스
    • 1,155
    • +1.85%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705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0.47%
    • 체인링크
    • 24,810
    • +1.27%
    • 샌드박스
    • 937
    • -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