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 28분 기준 LG화학은 전날 대비 4.10%(2만5000원) 오른 6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조2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8.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매출은 42조65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9539억원으로 479.4% 급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매출은 역대 최대규모다.
전날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가 떨어졌으나 하루만에 반등하는 모양새다. 물적 분할 후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졌음에도 LG화학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서 전날 실망 매물이 나왔다.
앞서 LG화학은 2030년 매출 6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에 연간 4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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