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지방정부 업무 처리량 60% 이상…예산 높여야”

입력 2022-02-10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방분권에 대해 지방정부의 예산과 사업 자율성을 높이는 것을 대안으로 제기했다.

이 후보는 10일 ‘지방자치, 대선후보에게 묻는다’ 대선후보 초청 대담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 비율을 현 7 대 3에서 6대 4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위임 사무를 포함해 업무 처리량을 보면 60%가 넘는다”라며 “돈은 중앙정부가 70%를 갖고 일은 지방정부가 60%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가 통제권을 포기하고 지방정부 믿고 그 특성에 맞게 정책을 만들어 집행할 수 있도록 해주면 훨씬 효율성이 높다”며 “중앙정부는 상위기관이 없지만 지방정부는 많은 상위 기관들이 있어 온갖 감사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우리 지방자치의 현실은 지역은 가난한데 지방정부는 가난하지 않다”며 “다만 문제는 정부가 남은 75%의 예산을 채워주면서 조건을 많이 달아 자율적으로 그 돈을 못 쓰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만 올려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자체적으로 지방법률을 제정할 권한도 주고 주민에게 유일한 행정과 조직도 필요하면 자율적으로 만들도록 하는 것이 지방자치가 발전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28,000
    • -2.79%
    • 이더리움
    • 3,020,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767,500
    • -3.82%
    • 리플
    • 2,089
    • -2.97%
    • 솔라나
    • 124,900
    • -4.51%
    • 에이다
    • 392
    • -3.69%
    • 트론
    • 412
    • -0.72%
    • 스텔라루멘
    • 235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70
    • -2.16%
    • 체인링크
    • 12,780
    • -4.56%
    • 샌드박스
    • 124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