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소디프신소재의 경영진 교체에 찬성표를 던졌다.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소디프신소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제철화학은 이번 소디프신소재 임시주총 안건으로 백우석 동양제철화학 대표와 고성규, 이효봉씨 3인의 이사선임과 하영환 현 소디프신소재 대표와 조성태 사외이사의 해임안건을 상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소디프신소재 보유 지분은 수익증권과 뮤츄얼펀드를 합해 9.84%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단순투자자로서 경영참여 의도는 없으며, 펀드투자자 이익관점에서 동양제철화학이 소집한 임시주총안에 찬성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