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中企 인턴채용 지원

입력 2009-02-20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턴사원 및 정규직 채용시 급여 50% 지원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인턴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기업은행은 실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과 구인난을 호소하는 거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잡월드 청년인턴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잡월드 청년인턴제'는 인턴사원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은행에서 인턴사원 월급의 50%(최고 100만원)를 지원하고, 인턴기간이 종료된 뒤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 추가로 9개월간 월급여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거래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조기확보를 돕고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연수와 정규직 채용기회를 확대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0여개 중소기업에 각 기업당 1명씩 10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하며, 인턴사원은 실무 경험 체험은 물론 정규직 직원에 있어 우선적인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업은행 잡월드(www.ibkjob.co.kr)'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인턴 희망자들은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인턴채용박람회'를 방문해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업은행 장상헌 부행장은 "잡월드 청년인턴제를 우수인재와 우량중소기업을 연결시켜주는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제도로 활용할 것"이라며 "참여하는 모든 인턴사원들의 정규직 채용을 목표로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인턴제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70,000
    • -0.61%
    • 이더리움
    • 4,667,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42%
    • 리플
    • 2,026
    • +1.1%
    • 솔라나
    • 349,300
    • -1.22%
    • 에이다
    • 1,446
    • -0.55%
    • 이오스
    • 1,153
    • +0.35%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32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3.93%
    • 체인링크
    • 24,960
    • +2.13%
    • 샌드박스
    • 1,104
    • +2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