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 중 2760선...‘LG엔솔’ 4거래일 만에 반등세

입력 2022-02-11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장 중 2610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14% 가까이 빠졌던 LG에너지솔루션은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7%(7.40포인트) 내린 2764.5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26%(34.80포인트) 내린 2737.13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하락 폭을 회복하며 반등하는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코스피를 1232억 원, 1236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2555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종목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대비 1.26%(6000원) 오른 48만5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11시 7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을 205억3800만 원, 57억2400만 원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이를 모두 흡수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10일까지 13.95%(7만3500원) 떨어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발 수급 왜곡 현상은 1 월 말 이후 기관들의 순매수 증가와 일부 2차전지 ETF 편입 작업 진행 등을 거치면서 상당부분 소화해 나가고 있다”며 “해당 종목이 유발하는 지수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 15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16%), 카카오(4.81%), 포스코(3.39%), 셀트리온(0.62%)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13%), 네이버(-0.90%), LG화학(-1.82%), 현대차(-0.81%), 삼성SDI(-3.16), 기아(-0.38%)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KB금융과 SK이노베이션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업종별로 철강(2.50%), 호텔ㆍ레스토랑ㆍ레저(2.22%), 양방향 미디어ㆍ서비스(1.41%), 비철금속(1.37%), 전문소매(1.18%)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게임엔터테인먼트(-3.65%),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2.89%), 전기장비(-2.44%), 출판(-2.25%), 가정용품(-2.13%)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7.26포인트) 내린 888.4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을 174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8억 원, 703억 원 팔아치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델ㆍHP, 실적 전망 부진에 12% 안팎 하락…어반아웃피터스 18%대 급등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73,000
    • +3.5%
    • 이더리움
    • 5,106,000
    • +9.76%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4.87%
    • 리플
    • 2,041
    • +4.19%
    • 솔라나
    • 336,300
    • +4.28%
    • 에이다
    • 1,406
    • +4.69%
    • 이오스
    • 1,157
    • +3.86%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70
    • +9.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4.89%
    • 체인링크
    • 26,140
    • +8.02%
    • 샌드박스
    • 861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