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상승…배럴당 41.38달러

입력 2009-0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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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반등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8달러 상승한 41.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뒤늦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경기침체 심화로 인한 석유수요 감소 우려가 지속되고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54달러 하락한 38.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0달러 내린 41.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다우지수 하락 등 경기 침체 심화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미 다우지수는 20일 현재 7365.67를 기록해 전일대비 100.28(1.34%↓)하락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경제가 회복돼야 유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일 유가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및 WTI 선물의 만기도래로 인한 포지션 청산도 유가하락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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