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전 대덕특구, 첨단산업 창업 거점으로… 세종 행정수도 명문화"

입력 2022-02-12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2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대전 공약을 발표하기 전 대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2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대전 공약을 발표하기 전 대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대덕특구를 재창조해 첨단산업 창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에너지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전광역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덕특구가 조성된 지 반세기가 흘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특구의 재창조가 필요하다"며 "창업타운과 창업거리를 조성하고 기술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 바이오 특화 창업기반 조성 ▲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 구축 ▲ 호국보훈 파크 조성 ▲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및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조성 ▲ 충청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대전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우주항공과 관련된 것들이 온 동네에 분산돼 있다. 부처, 지역적으로 분산됐다"며 "이것을 우주전략본부 정도로, 대통령 직할 단위로 미국의 나사(NASA)처럼 만들어야겠다는 게 제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을 골자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6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그는 먼저 "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기능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수도 조항'을 신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 및 법원 설치 ▲ 디자인·어린이 박물관 등 문화적 인프라 확대 ▲ 스마트 헬스시티 조성 ▲ 광역철도·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수도 조항' 신설을 위한 개헌 문제와 관련해 "헌법개정 시에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는 규정을 하나 넣고, '세종을 수도로 한다'는 법을 만들면 기존 위헌판결과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총선, 대선, 지선이 있을 때마다 현실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것부터 미국처럼 순차적으로 점진적으로 개헌해야 한다"며 "5·18 정신이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의 책무 등을 명기한다든지,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정도는 합의가 쉽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00,000
    • -1.39%
    • 이더리움
    • 2,850,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750,500
    • +0%
    • 리플
    • 1,993
    • -1.77%
    • 솔라나
    • 115,700
    • -2.61%
    • 에이다
    • 385
    • +0%
    • 트론
    • 409
    • -0.49%
    • 스텔라루멘
    • 229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7.7%
    • 체인링크
    • 12,310
    • -1.05%
    • 샌드박스
    • 12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