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4만7742명 확진…어제보다 283명↓

입력 2022-02-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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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3일에도 오후 6시까지 5만 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7742명이다. 전일 동시간 집계치(4만8025명)보다는 283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이달 6일 동시간대 집계치(2만3684명)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이튿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6992명(56.5%), 비수도권에서 2만750명(43.5%)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547명 △서울 8903명 △인천 3042명 △부산 3005명 △경남 2578명 △대구 2349명 △충남 2129명 △경북 1953명 △광주 1510명 △대전 1491명 △충북 1413명 △강원 1021명 △전남 996명 △전북 781명 △울산 676명 △제주 494명 △세종 35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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