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에스엘바이오닉스가 지난 11일 공시된 일시적 주권매매거래정지 공시에 대해 “지난 2016년 정기세무조사로 인해 발생한 추징금이 원인이며, 향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우려로 인해 전 거래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영업손실은 지난 2016년도 정기세무조사로 인해 발생한 추징금 47억3000만 원을 납부한 사항이 주 원인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UVC LED부문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LED부믄 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에 힘써 이익 창출과 주주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