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회 참가 중기에 1천만원 지원

입력 2009-0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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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올 상반기 중기 167개사 선정

정부가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최고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올해 상반기에 개최되는 해외전문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167개사를 선정해 상반기 중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하반기에 7억원의 지원금을 추가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위축된 세계시장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집중해 개별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겐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중 부스임차료 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일본·중동·아프리카·러시아·인도·중남미 지역 등 주요 시장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겐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지난해 12월 23일 공고를 해외전시회 참가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총 684개사가 신청해 서류심사로 16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국, 미국, EU, 중남미와 아프리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환경보호전시회·국제건축무역박람회·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하는 기업 24곳이 지원금을 받는다.

미국과 EU에서 열리는 인포컴(미국)·쾰른 국제치과기자재박람회(독일)·밀라노 조명박람회(이탈리아)·국제화학·환경 및 생물공학전시회(독일) 등에 참가하는 86개 업체도 혜택을 받는다.

경제 위기속에서도 성장이 예상되는 중동과 중남미 지역의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 20곳도 지원 대상이 됐다.

지경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난해 수준인 수출상담 12억6000만 달러와 수출계약 2억500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 하반기 해외 전시회에 참가기업 선정은 오는 4월 신청을 받아 5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전시포탈사이트(www.gep.or.kr)에 접속해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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