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서관 일자리 창출 추진

입력 2009-0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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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서 150명 채용계획 밝혀

경기도는 도내 공공도서관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도민에게 힘을 실어주고, 장래 취업인구를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 제공 및 취업관련 교육을 제공하는‘도서관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촉진 대책’을 22일 발표했다.

대책안에 따라 경기도는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일자리 150개를 만들고 취업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가 마련한 ‘도서관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촉진 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예비사서 인력들이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현장 실습 및 업무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채용하는 ‘공공도서관 예비사서 인턴십’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는 다국어도서관 서비스 콘텐츠 개발에 특수외국어 전공자 10명을 선발ㆍ투입하고, 사이버도서관 및 다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도서관에 파견, 지원하는 ‘다문화 서비스 개발 인턴 과정’등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한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운영으로 12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 연장개관 사업도 현재 운영중인 34개관 외에도 참여 도서관의 확대를 꾸준히 독려해, 야간시간에도 도민들이 스스로 지식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으며, 효율적인 구직과정, 이력서 작성법과 경력관리, 인터넷 구직 정보 활용하기, 취업스트레스 극복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내 희망도서관에 보급,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문화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문화인프라 취약지역의 도서관에 지원되었던 ‘도서관에서 만나는 예술’ 사업은 ‘도서관 희망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내용으로 바뀌어 경기위축 지역 및 문화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20개 도서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일자리 창출 및 취업촉진 대책이 요즘과 같은 경제침체기를 맞아 도민들이 가장 경제적 부담없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가장 빠른 최신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사회정서에 맞춘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높이기 위한 정책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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