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지에스이, 러시아ㆍ우크라이나발 글로벌 공급난 우려에 '상한가'

입력 2022-02-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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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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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닥 시장에서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지에스이는 전 거래일보다 29.99%(1075원) 올라 4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 우려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난이 일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에스이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공급권역은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함양군, 거창군, 하동군 및 산청군과 합천군 등으로 이는 경상남도 총면적의 48.3%에 해당한다.

유앤아이도 29.63%(3600원)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앤아이는 앞서 10일 에디슨EV를 대상으로 156억 원 규모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11일에는 총 800억 원에 이르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을 공시했다.

이외에 우리조명은 29.89%(710원) 오른 3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조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2.5% 늘어난 454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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