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입력 2022-02-15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이 염태영 수원특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이 염태영 수원특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022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는 2대 회장이었던 염태영 수원특례시장의 단체장직 사퇴로 정관에 따라 열렸다. 협의회 회장 임기는 민선 7기 단체장 임기인 2022년 6월 말까지지만 염태영 회장이 단체장 사퇴를 하면서 다음 회장을 선출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에 근거,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2018년 10월 결성돼 전국 116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 2단계 재정 분권 조속 추진, 지역균형발전 등 자치분권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좋은 정책과 조례를 발굴해 중앙정부가 수용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방자치 정책대회’와 ‘지방자치 조례ㆍ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행정 혁신과 사회적 대안제시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협의회는 기초지방단체 발전과 공로로 염태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3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과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염태영 수원특례시장은 “11일까지 근무하고 퇴임식을 하게 됐다”며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해야 하는데 송구하며 그동안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회장은 일 잘하는 정원오 회장으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3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국 116개 지자체가 함께하고 있는 협의회의 회장에 선출되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협의회 창립에서부터 지금까지 사무총장, 수석부회장을 거치면서 곁에서 잘 보고 듣고 함께한 경험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야구장부터 테마파크까지…캐릭터가 '어른이'들을 홀린 비결 [이슈크래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무산됐지만 권장휴무 됐다?...대감집 노비들의 이야기 [해시태그]
  • "SKT 20년 이용했는데 해킹이라니"…전국 대리점 '유심 대란'
  • 빅텐트 최강조합 '한덕석'…"李 꺾을 확률 가장 높다" [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소방청, 대구 북구 산불 관련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 청주 고교서 특수교육 학생 흉기 난동… 교장 등 6명 부상 [종합]
  • 안전 운전도 하고, 벌점 감경 포인트도 쌓고…‘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경제한줌]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00,000
    • -0.38%
    • 이더리움
    • 2,536,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1.18%
    • 리플
    • 3,282
    • +1.74%
    • 솔라나
    • 210,800
    • -2%
    • 에이다
    • 996
    • -0.99%
    • 이오스
    • 993
    • +3.87%
    • 트론
    • 355
    • -1.11%
    • 스텔라루멘
    • 408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50
    • -4.87%
    • 체인링크
    • 21,020
    • +0.33%
    • 샌드박스
    • 429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