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무현ㆍ문재인 낳은 부산, 남부수도권 중심으로"

입력 2022-02-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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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산=유혜림 기자 wisefores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산=유혜림 기자 wisefores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만들고자 했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어받아 추진했던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9시 첫 현장유세현장인 부산 부전역 앞을 찾아 "(부산은) 대한민국 민주개혁 진영이 자랑하는 노무현ㆍ문재인 대통령을 낳은 곳이다. 그래서 부산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넘어서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치고 새로운 것은 더해 1ㆍ2ㆍ3기 민주정부를 이어갈 유능한 대통령 후보"라며 "4기 민주정부 만들어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부흥을 다시 이끌어낼 후보가 누굽니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부산은 신흥도시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잠시 위축되고 있지만, 육로로 해로로 세계를 향하는 국제도시로 발전했다"며 "이제 부산도 다시 일어서서 옛날의 영광이 아니라 세계적 도시와 경쟁하는 성장 발전하는 부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부산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하는 문제 안고 있다"며 "지방분권은 지방에 대한 배려,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성장 발전하기 위한, 핵심적인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균형발전을 위해서 부울경 메가시티와 넘어서서 영호남 하나로 묶겠다"며 "싱가포르와 같은 인구 2000만 명이 넘는 새로운 수도권으로 만들겠다. 남부 수도권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산이 북항 재개발, 2030 엑스포 유치도 해야 하고 신공항도 완성해야 한다. 시베리아와 중국을 거쳐 유럽에 다다르는 철로도 제대로 정비해야 한다"며 "다시 부산경제가 심장처럼 박동하는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세계와 경쟁하는 세계에 내세울 첨단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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