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바이오는 김중호<사진> 전 오스코텍 부사장을 다임바이오 연구소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연구소장은 서강대와 KAIST 화학과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 대학 어바나 샴페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화그룹 종합연구소, ㈜한화, 한화솔루션 수석 연구원을 거쳐 오스코텍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다임바이오 관계자는 “김 연구소장은 글로벌 합성신약 개발 모든 분야에서 국제 임상까지 폭 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의약화학과 생물, 독성 등 신약개발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재의 신생 바이오벤처 연구소장 취임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다임바이오는 제일약품 연구소장 부사장을 역임한 김정민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김 대표는 LG, 녹십자, 제일약품 등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했던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