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이익 3752억 원…올해 신규 IP 5종 공개

입력 2022-02-15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콘솔·PC 타이틀 ‘TL’ 글로벌 출시 목표

▲엔씨소프트 2021년 실적 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2021년 실적 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7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88억 원으로 4% 하락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0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줄었지만 매출액은 7572억 원으로 35% 성장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마케팅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년 대비 122% 늘어난 2826억 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는 인력 증가와 신작 게임 성과 보상 지급으로 인해 8495억 원을 나타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1조 5752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 4470억 원, 북미·유럽 1143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로열티 매출은 1724억 원이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 6105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5459억 원, 리니지2M 6526억 원으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지난해 11월 4일 출시한 리니지W는 3576억 원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341억 원, 리니지2 997억 원, 아이온 749억 원, 블레이드 & 소울 436억 원, 길드워2 737억 원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TL, 프로젝트E, 프로젝트M 등 신규 IP 5종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 타깃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콘솔·PC 타이틀인 TL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리니지W는 하반기 중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장원영→제니 다 입었다…코첼라 뒤덮은 '보호 시크', 왜 다시 뜰까? [솔드아웃]
  • 경찰청 ‘리얼한 사건 현장’·농림부 ‘두릅송 챌린지’…MZ 겨냥한 정부부처 [이슈크래커]
  • ‘한 발 후퇴’ 트럼프 “2~3주 안에 대중국 관세율 확정”…車부품 관세 인하 검토
  • ‘대선 출마’ 묻자 “고생 많으셨습니다”...요동치는 ‘한덕수 등판론’
  • SK하이닉스·현대차, ‘어닝 서프라이즈’… 2분기부터는 ‘관세 안갯속’
  • 심 스와핑 해킹 공포…SKT·KT·LGU+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방법은?
  • 이정후, 12일 만에 3안타 몰아쳐…다저스와 서부지구 2위 두고 치열한 경합
  • 돌아온 '애망빙'…2025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정리zip [그래픽 스토리]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9,000
    • -0.45%
    • 이더리움
    • 2,529,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503,500
    • -2.89%
    • 리플
    • 3,162
    • -1.16%
    • 솔라나
    • 216,400
    • -0.41%
    • 에이다
    • 1,045
    • +3.88%
    • 이오스
    • 972
    • +0.93%
    • 트론
    • 354
    • +0.28%
    • 스텔라루멘
    • 398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860
    • -0.95%
    • 체인링크
    • 21,400
    • +0.33%
    • 샌드박스
    • 42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