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주담대 상품 출시 소식 ‘상승세’

입력 2022-02-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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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출시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9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일 종가 대비 3.73%(1650원) 오른 4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카카오뱅크는 9억 원 이하 수도권 소재 아파트을 담보로 최대 6억3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의 대출 금리는 최저 2.989%다.

서울ㆍ경기ㆍ인천 소재 아파트에 대해 1개월 이상 근로 소득자나 소득 증빙이 가능한 사업 소득자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소유(예정) 주택은 부부 공동명의도 가능하다.

한편 증권가에선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게 올해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더욱 유리할 것이란 목소리가 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7일 카카오뱅크 지분 보호예수 해제에 따라 보유 지분 처분 개연성이 높아졌다”라며 “최근 조정된 주가를 고려할 시 처분 시점은 다소 불투명하지만, 처분 후 자본 활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또한 “지주와 밸류운용이 보유한 카카오뱅크의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됐고, 증권의 공정위 제재가 해소되며 지분구조 변화의 환경은 마련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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