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5년간 매출 추이. (자료제공=SK매직)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88억 원, 영업이익 7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조246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넘겼다.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5년간 매출은 2.3배, 영업이익은 2.6배 증가했다. 지난해 렌탈 누적계정이 222만을 기록하면서 5년간 2배 넘게 늘었다.
SK매직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새롭게 선보인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 제품들이 선전한 영향"이라며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도 모두 ‘A+(안정적)’의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와 보더리스 인덕션레인지는 최근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주력 제품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의 진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