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지플러스생과, 앱클론에 CRISPR 유전자가위 L/O계약

입력 2022-02-17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종유래 및 자가유래 CAR-T 이용 통상실시권 부여..계약금 등 조건 비공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16일 앱클론에 CRISPR 유전자가위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앱클론은 지플러스생명과학이 보유한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을 동종유래(allogeneic) 및 자가유래(autologous) CAR-T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앱클론으로부터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을 받게된다. 계약조건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유전자가위 기술보다 성능이 향상된 CRISPR PLUS 기술과 gfCas12a 유전자가위를 보유중으로, 이를 이용해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 중이다.

앱클론은 자체 항체발굴 플랫폼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기술을 CAR-T 세포치료제에 적용해 새로운 에피토프에 최적화된 1218 항체를 개발했다. 앱클론은 1218항체 이용한 CD19 CAR-T ‘AT101’의 국내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지플러스생명과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타깃 유전자를 선별해 동종유래 CAR-T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지플러스생명과학의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의 우수성과 확장성을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포치료제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앱클론과 함께 고형암을 포함한 다양한 항암제를 개발해 많은 환자분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플러스생명과학과 앱클론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전인 지난해 3월 CAR-T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00,000
    • +3.64%
    • 이더리움
    • 2,838,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484,000
    • -0.06%
    • 리플
    • 3,459
    • +3.5%
    • 솔라나
    • 196,000
    • +8.23%
    • 에이다
    • 1,082
    • +4.14%
    • 이오스
    • 746
    • +2.61%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3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43%
    • 체인링크
    • 20,170
    • +5.38%
    • 샌드박스
    • 420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