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나들이 손예진, 현빈과 어떻게 눈 맞았나 보니

입력 2022-02-17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퀴즈’ 방송화면
▲출처=‘유퀴즈’ 방송화면

3월 결혼을 앞둔 배우 손예진이 예비신랑 현빈을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손예진의 오른손 약지에 반지가 끼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내 머릿속 OOO 특집’에 ‘내 머릿속 영원한 국민 첫사랑’으로 출연했다.

손예진은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드라마를 찍었다고 밝히며 “처음으로 여자들의 우정인 ‘워맨스’를 다룬 드라마를 찍었다. 10대때 친한 친구들이 서른 아홉이 될 때까지 모든 걸 담은 휴먼드라마다. 지금은 나만보고, JTBC로 채널을 옮겨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41살이 된 손예진은 “솔직히 마흔이 될 거라고 상상해보지 않았다. 이십 대 때는 빨리 삽십대가 되길 바랐는데, 마흔과 오십이 되는 건 상상해본 적 없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손예진과 현빈이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언급됐다. 이 작품은 방영 당시 21.7%라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손예진과 현빈은 ‘둘리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손예진과 현빈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손예진은 “이 작품을 계기로 해외 팬들이 많이 생겼다. 분단국가의 정서를 해외 팬 분들이 공감하고 응원해주신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팬들의 애정에 감사를 표했다.

1999년 데뷔한 손예진은 “중학생 때부터 배우가 하고 싶었다. 내 안에 너무 많은 감정과 생각이 있는데 다른 일을 하면 그것들을 표출할 수 없을 것 같더라. 그렇기에 연기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원조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배우다. 수식어에 대해서 “내가 언제까지 그 얘기를 듣겠나. 이제 시간이 지나면 못 들을 테니까 또 다른 수식어를 붙여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유퀴즈’ 방송화면
▲출처=‘유퀴즈’ 방송화면

특히 스페셜MC 이말년은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이 궁금하다”고 기습 질문을 했다. 당황한 손예진은 이내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현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손예진이 수줍게 웃으며 손으로 입을 가릴 때마다 반짝이는 약지 손가락에 반지가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퀴즈’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 영상과 함께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합니다’라는 자막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10일 소속사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4,000
    • -1.37%
    • 이더리움
    • 4,758,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5.56%
    • 리플
    • 2,075
    • +4.9%
    • 솔라나
    • 356,300
    • +1.48%
    • 에이다
    • 1,483
    • +10.84%
    • 이오스
    • 1,082
    • +7.55%
    • 트론
    • 298
    • +7.58%
    • 스텔라루멘
    • 709
    • +6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6.14%
    • 체인링크
    • 24,430
    • +14.75%
    • 샌드박스
    • 617
    • +2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