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오화경 하나저축銀 대표

입력 2022-02-17 13:45 수정 2022-02-17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축은행중앙회는 제19대 회장으로 오화경<사진>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 임시 총회를 열고 오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진행된 선거서 오 당선인은 79개 저축은행 1사 1표 중 유효표 78표에서 52표를 얻으며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중 민간 출신으로는 우리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17대 이순우 회장과 한남신용금고 대표 출신 곽후섭 10대 회장 이후 세 번째다. 저축은행 업계 출신은 처음이다.

오 당선인은 1960년생으로 유진투자증권을 거쳐 HSBC코리아 전무, HSBC차이나 코리아데스크 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저축은행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날 저축은행중앙회 전무이사 자리에는 황정욱 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이 선임됐다. 황 신임 전무는 지난 1990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2000년부터 금감원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검사팀장과 외환기획팀장, 연수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00,000
    • -1.93%
    • 이더리움
    • 4,654,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93%
    • 리플
    • 1,926
    • -4.32%
    • 솔라나
    • 322,800
    • -2.83%
    • 에이다
    • 1,325
    • -2.57%
    • 이오스
    • 1,094
    • -5.28%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607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4.2%
    • 체인링크
    • 24,050
    • -2.95%
    • 샌드박스
    • 827
    • -1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