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 4대 협회장에 이근주 간편결제진흥원장 선출

입력 2022-02-17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신임 협회장.  (사진제공=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신임 협회장. (사진제공=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를 이끌 새 수장에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이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핀테크 업체오 스타트업이 가입된 단체를 이끌게 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제4대 회장으로 이근주 원장이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협회 사무처는 전날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협회장 선거를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 최다득표를 기록한 이 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년이다.

이 신임 협회장은 전통 금융기관 출신의 핀테크 전문가다.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핀테크산업협회 설립준비국장,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단장, 제로페이SPC설립준비위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핀테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핀테크 에센셜’등이 있다.

이 신임 협회장은 국내 핀테크 업계에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현재 핀테크 업계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비롯해 동일기능 동일규제 적용, 망 분리 규제 완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았다. 망분리 규제의 경우 핀테크 업계에서는 개발 단계만 망분리를 예외로 하는 등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규제혁신과 이업종 교류를 통한 핀테크 산업 성장이 필요하다”며 “전금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 확대, 그리고 망분리 규제의 합리적 완화 등이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제4대 이사회 임원이 선출됐다. 신규 부회장사로 뉴지스탁, 센트비, 줌인터넷, 포블게이트 등 4개사가, 신규 이사사로 페이민트, 푸시 등 2개사가 선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55,000
    • -1.76%
    • 이더리움
    • 4,743,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3.76%
    • 리플
    • 2,057
    • +3.73%
    • 솔라나
    • 354,600
    • +0.57%
    • 에이다
    • 1,480
    • +10.28%
    • 이오스
    • 1,068
    • +5.64%
    • 트론
    • 296
    • +6.47%
    • 스텔라루멘
    • 705
    • +57.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5.03%
    • 체인링크
    • 24,220
    • +14.35%
    • 샌드박스
    • 606
    • +2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