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해외 자원 주요 기업 간담회’ 개최

입력 2022-02-20 14:21 수정 2022-02-20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프로그램 설명… 해외자원기업에서 20여 명 참석

▲수출입은행이 18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원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세 번째가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 18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자원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세 번째가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오후 수은 본점에서 국내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해외자원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자원기업의 재무 담당 임직원 및 협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원개발 및 원자재 공급실적과 연계한 금융지원 확대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물류기반 확충 및 피해기업 지원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대응역량 강화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국제곡물 수급불안이 야기되고 있는 만큼 곡물 비축시설 건립 등을 지원하는 수은의 금융상품을 상세히 설명했다.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는 “해외자원 기업은 제조업·가공무역 중심 경제를 가진 우리나라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당사자”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해외자원 확보 및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권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처장은 “우리 기업이 농산물을 포함한 주요 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수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원자재 확보, 물류기반 확충 등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등 경제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